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법 정부 (문단 편집) == 부조리 == >“마법 정부? 너 같은 인간들이 정부에 있다고? 아, 이제야 모든 게 설명되는구나. 모든 게 말이야. 그러니까 나라 꼴이 개판이지.” >---- >[[버넌 더즐리]] {{{-1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물론 버넌 더즐리는 'Ministry'라고 하니까 [[환경부]], [[외교부]] 같이 머글들의 정부에 마법사들의 부서가 숨겨져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니네 같은 또라이들이 우리 정부에 소속되어 있으니 이 나라가 개판이구나!" 라고 깐 것이다. Ministry가 내각, 부서라는 뜻이기 때문. 따라서 이 발언의 앞뒤 맥락을 이해하려면 구판 번역인 '마법부'가 더 요지를 이해하기 쉽다. 근데 실제 마법 정부도 그 무능함이 마법사 세계에 두 번째 암흑기를 불러온 것이라 저 발언은 어찌보면 사실을 정확하게 지적한 발언이다. 따라서 이 발언은 영국의 마법 정부와 머글 정부 모두를 동시에 디스한 것이다. 물론 머글 정부는 아무 책임도 없지만... 오히려 머글 총리(영국 총리)는 매번 퍼지가 불길한 소식만 전해줄 때마다 그 뒤처리 담당을 맡아야 해서 뒷목만 잡았다.] 작중 의미있는 행보를 보이긴커녕, 무능하게 사태를 방관하거나 아예 대놓고 해리 일행을 방해하는 등 [[민폐]]의 극에 달한 집단.[* 다만 조금 변호해보자면 진짜 무능의 정점을 찍은 시기는 퍼지 시절이고 스크림저 시절은 확실하게 무능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적어도 퍼지와는 달리 뭐라도 해보려고 했기 때문. 시크니스 시절의 경우는 그냥 죽먹자 꼭두각시라서 민폐집단이라는 평이 다른 의미로 맞지 않다. 어차피 이 때는 덤블도어마저 죽어서 그 누가 되었든 볼드모트와 죽먹자를 막기는 힘들었을 것이기 때문.] [[볼드모트]]와의 2차례의 전쟁 동안 마법 정부보다는 마법사들의 자경단에 가까운 [[불사조 기사단]]이 더 큰 역할을 했다. 볼드모트와의 최종전이자 마지막 권인 7권의 대미를 장식한 '[[제2차 마법사 전쟁/호그와트 전투|호그와트 전투]]'에서는 학도병인 [[덤블도어의 군대]]보다도 기여한 바가 없으니 말 다했다. 물론 당시 상황을 보면 마법 정부 자체가 볼드모트의 꼭두각시로 전락한 상황이긴 하지만 일개 정부가 그렇게 쉽게 넘어가버린 시점에서 유능하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이전부터 영국 마법사 사회는 덤블도어가 가지는 의미가 엄청나게 컸고 퍼지 이후 스크림저 시절부터 퍼지가 죽먹자를 방치한 사이 커져버린 그들의 세력 때문에 상황은 이미 막장이었다. 심지어 마법 정부 내부에서도 덜로리스 엄브리지처럼 적극 부역자 같은 사람도 있었다. 어쩌면 마법 정부는 덤블도어라는 존재와 심정적으로 죽먹자에 동조하는 이들 때문에 제대로 일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덤블도어가 있으니 심정적으로 안심이 되었을 것이고 죽먹자에 은근히 동조하는 이들이 죽먹자를 대비하려는걸 가만히 놔두지 않았을테니...] 그리고 이러한 무능은 특히나 권력욕에 맛들인 퍼지의 의도적으로 볼드모트의 부활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행보로 인해 더 빛을 발한다. 마법 정부의 마법 능력은 정말 형편없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6권에서는 [[프레드 위즐리]]와 [[조지 위즐리]]의 [[위즐리 형제의 위대하고 위험한 장난감|장난감 가게]]의 저주 방어 모자[* 물론 용서받을 수 없는 저주를 막는 데는 거의 도움이 안 되지만 어지간한 주문과 저주는 막을 수 있다.]를 정부에서 500개 정도 대량 주문하는 일이 벌어진다. 심지어 그 후에도 정부로부터 주문이 쏟아져 위즐리 형제는 모자 외에도 망토와 장갑등으로 제품 영역을 확대했다. 사실 이 '''장난감의''' 원래 용도는 장난을 좋아하는 두 사람의 의도답게 친구에게 일부러 시비를 걸어 화나게 해서 주문을 쏘게 한 다음 모자의 효과로 주문이 튕겨지게 하고 친구의 황당해 하는 얼굴을 보기 위한 단순 장난용이다. 헌데 이게 이렇게까지 쓰일 줄은 형제도 몰랐다고. 사실 마법 정부의 행보에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고위직은 마법 능력이 출중해야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마법 능력이 떨어진다고 말하는 건 살짝 비약이 있긴 하다. 오히려, 마법적 능력이 없다기보다는 그냥 이런 걸 만들 생각 자체를 안 할 정도로 행정적, 정치적으로 무능하다고 보는 게 맞다.[* 헌데 이 모습도 이해는 된다. 마법사 세계에서 교육이란 죄다 마법 교육밖에 나오지 않으며 도덕, 언어, 수학, 사회 등의 과목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즉 마법 빼고는 전문지식이 없다는 거다. 마법 정부에 취직하기 위한 기준이 되는 [[O.W.L]]과 [[N.E.W.T.]]의 경우에도 전부 마법 시험이다. 수학, 과학 같은 자연계 과목이야 마법으로 뒤틀어버리니 없어도 무방하다고는 쳐도 인간이 인간으로서 존재하려면 언어학과 사회학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런 것도 관리를 안 하는 걸 보면 마법에만 집착하고 본인들의 근본적인 정체성인 인간에는 크게 관심을 안 두는, 참으로 생각 없는 집단이다. 다만 정확히 말하자면 대부분의 교육을 [[홈스쿨링]]에 의존하는, 심히 전근대적이다 못해 후지기 짝이 없는 교육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과거의 관점에 비추어 봤을 때 전근대에는 '대학' 이라는 교육시설이 있었지만 여기서 배울 수 있는 학문의 종류에는 제한이 있었고 그렇다고 대학을 국가에서 운영한 것도 아니었다. 그나마 동양에는 국립 교육기관이 있었지만 그 갯수가 매우 제한적이었을 뿐더러 배우는 것도 거의 유교학문 정도로 한정되어있다. 조선시대에도 공식적으로 '학문' 이라 할 수 있는건 유교 같은게 외엔 미진했으니(경제학 같은건 당연히 없었다.) 마법사 세계는 학문이라는 것 자체가 마법 빼면 거의 없어서 마법 빼고는 알아서 하라는(홈스쿨링) 주의일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기본적인 인성교육마저 없는건 너무하지만. 당장에 호그와트 출신 악인들도 수두룩하다.] 바꿔 말하면 일개 장난감 업체에서 제작한 마법 물건이 정부 사람들의 보호장비로 사용될 만큼 관련 정책이 미비하다고 볼 수 있다. 아무리 위즐리 형제가 천재적인 발상을 지녔고 이 분야에 있어 탁월한 재능을 지녔다고 묘사된다곤 하지만, 갓 성인이 된 마법사 2명이 만들어낼 수 있는 수준의 보호장비를 그동안 마법 정부는 전혀 신경을 안 쓰고 있었다는 것이 된다. 심지어 제1차 마법사 전쟁에서 그렇게 홍역을 치렀음에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제2차 마법사 전쟁]]이 터지고 나서야 부랴부랴 민간에 위탁해서 겨우 챙기기 시작한 것. 현실로 따지자면 그래도 명색이 한 집단을 대표하는 '정부'라는 곳이 수많은 인명이 살상된 내전까지 치렀음에도 방탄복 등의 기본 장구류조차 신경쓰지 않았다가, '''청년 2명이 차린 스타트업에서 제조한 물품'''이 생각보다 괜찮다는 말이 나오고 나서야 겨우 이를 위탁 생산하여 지급했다는 뜻. 현실의 정부는 아무리 무능해도 방위산업에 아예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국가 존립 자체가 위태로워지는데, 마법을 쓸 수 있다는 것에 취해 오만했거나 아니면 그런 거에 관심을 가질 생각조차 안 했다고밖에 볼 수 없다. 물론 위즐리 형제의 방어 물품은 마법 정부 소속 공무원들에게만 인기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 밖에도 간단한 자기방어도 못하는 마법사들이 정말 수두룩하기에 위즐리 형제가 장사가 잘 된다고 언급된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위험 요소가 많아지고 죽거나 행방불명이 되는 사람이 넘쳐나던 시기에 민간의 시민들이 이런 물품을 많이 찾는 것과,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소속 인원들과 오러들에게 지급하는 물품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아무리 마법부가 무능하다고 해도, 위즐리 쌍둥이보다 마법 실력이 뛰어난 직원은 분명히 많을 것이다.[* 오러국장 출신으로 총리까지 오른 루퍼스 스크림저, 현역 때 검거율 1위를 찍은 앨러스터 무디, 머글 총리도 유능하다고 인정했던 킹슬리 샤클볼트, 볼드모트조차도 죽이기 어려웠던 어밀리아 본즈 등 찾아보면 의외로 능력자들이 많았다.] 그러므로 적어도 [[방위산업체|이런 물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은 진작에 갖춰놨어야 한다. 다만 옹호할 거리를 찾자면 머글 세계에서는 수시로 전쟁이 벌어지며 총성을 주고받지만 마법사 세계에서는 지역별 마법 정부가 따로 존재하긴 하지만 이들간의 전쟁은 언급되지 않으며 애초에 특별히 전쟁할 이유도 없다. 머글들이 전쟁하는 이유는 땅이나 자원같은 것인데 국제비밀법령에 근거해 '주권'이나 '국민'은 몰라도 '영토'를 가질 수는 없는[* 만일 자신만의 영토를 가지려고 한다면 그 지역의 머글들을 쫓아내거나 자신들의 영토라고 '선언'해야 하는데 이 경우 긍정적인 반응이래봤자 좀 특이하고 재미있는 [[초소형국민체]] 정도의 취급. 부정적인 반응으로는 [[내란]]음모로 간주하여 경찰을 보내 체포하려고 하거나 군대를 보내 토벌을 시도할 것이다.][* 그나마도 이 국민과 주권도 머글 정부의 관점에서는 그저 그들이 '주장'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머글 정부에서 이들을 허용해준 바 없으므로.] 입장상 실질적인 이익인 영토를 얻을 수 없는 전쟁을 굳이 할 이유가 없기 때문. 자원 또한 마찬가지로 소수자 집단인 마법사들은 자신들이 속한 지역에 있는 머글로부터 일코하며 얻으면 그만이다. 그나마 겔러트 그린델왈드나 볼드모트 정도가 예외이지만 이들은 자신만의 이상을 위해 전쟁을 했지 실질적인 이익을 추구하려 한건 아니었다. 물론 이 사례가 있으니 좀 나태했다고 볼 순 있지만 그래도 통상적으로 전쟁의 걱정이 없는 사정상 방위산업에 대해서 무관심했던 것도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다. 심지어 천재적인 발상을 지녔다는 위즐리 쌍둥이조차 그것을 실용성이 있게 활용한다는 발상을 하지도 못했다. 사상적으로도 그다지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않는다. 작품 시점 이전에 [[해리 포터]]에 의해서 [[볼드모트]]가 사라진 이후에도 그 추종자들을 제대로 박멸하지 못했고,[* 여기에는 죽먹자들도 자신이 [[임페리우스 저주]]에 걸려서 저지른 짓이라고 주장한 것도 컸고 불의 잔 편에서는 이것이 마법부 입장에서는 골칫거리였다고 한다. 요컨데 일반인인지 임페리우스 저주에 걸려서 그랬는지 구분하기가 어려웠던 것. 거기다 가담자 중에는 [[루시우스 말포이]] 같은 거물들도 있었다. 저 거물들을 모두 내치는 것도 부담이 크긴 하다.] 그렇다고 그들의 사상적 기반인 순혈주의를 적극적으로 타도한 것도 아니었으며[* 애초에 퍼지 총리부터 은근히 [[스큅]]이나 머글 옹호자들을 차별하는 모습을 보이고, 비서실장이었던 [[덜로리스 엄브리지]]는 죽음을 먹는 자들보다도 심하면 심했지 결코 덜하진 않았다.], 왜 그렇게 밀렸는지 반성도 없다. 오히려 볼드모트의 이름 자체를 금기시하고 그 시절을 잊으려고만 들다가, 그가 세력을 회복하는 걸 방치했다. 현실에 대입해보면,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 독일]]의 악행이 크다고 역사책에서 히틀러란 이름을 파내고 어떻게든 잊으려 들면서, 정작 [[네오 나치]]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정부 요직에 앉혀놓은 꼴이다. [[머글]]들이 마법을 못 쓴다고 낮춰보는 것 또한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애초에 이들 대다수 마법사들의 머릿속 머글들은 [[국제비밀법령]]이 시행되기 이전에 머글과 마법계가 교류했던 중세시대의 농사나 지어먹으며 살던 머글들까지의 기억이 한계인지도 모른다. 잘쳐봤자 호그와트 급행열차와 같은 증기 기관차가 활발했던 19세기까지가 고작일 수도 있다. 작중 순수혈통 마법사들은 현대의 머글들이 어떤 식으로 살고 있는지 전혀 모르며, 생활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 전반에서 머글에 대해 철저하게 무지하다. [* 당장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서만 봐도 해리의 도움으로 런던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하는 마법사의 모습이 나온다. 이걸 보고 해당 마법사는 머글 주제에 머리 좀 쓴다고 하면서 과학 기술을 고평가하였다. 이로 보아 개찰구의 개념을 모를 가능성이 크다.]당연히 머글의 과학기술이 어느 정도로 효율적이고 강력한지 모를 것이다.[* 다만 영화판에서는 [[호그와트]]에서 수업 중 프로젝터 스크린이 나오는데,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와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서 나온다. 또한 후에 서술되는 내용과 같이 19세기 중반 도입 당시 최신 기술의 산물이었던 [[증기기관차]]가 [[호그와트 급행열차]]로써 작동한다. 또한 3편에는 구조버스를 [[해리 포터]]가 타는 장면이 나오며, 영화 1편에서의 [[킹스 크로스 역 9와 3/4 승강장]]에서 [[CCTV]] 카메라가 나온다. 마법사들을 위한 구조버스도 있다. 하지만 영화판의 경우 설정 오류가 잦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원작 어디에서도 전기 물품을 사용한다는 언급은 없다. 심지어 "호그와트에는 너무 많은 마법이 존재하여 머글들의 전자기기가 완전히 고장난다"는 언급마저 있다. 영화에서도 마법과 전자기기가 상극인 점을 보여주는 부분이 아예 없진 않은데, 해리 포터가 집에서 사용한 마법으로 인해 전력이 불안정해지고 전등이 깜박이는 장면이 있다.]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사례가 [[호그와트 급행열차]]인데, 2017년이 되어서도 여전히 [[증기기관차]]를 사용하며 고속화는 고사하고 복선화나 전철화[* 마법사들에게는 마법이라는 대체 에너지원이 있으니 전기는 불필요할 것이다.]조차도 되지 않았다.[* 마법으로 움직이는 열차라지만, 머글의 [[고속철도]]에 준해서 선로와 신호체계를 개량한다면 충분히 마법을 걸어서 300km/h대 고속운행이 가능하다. 만약 고속화했다고 가정한다면 저녁에 [[호그와트]]에서의 환영 만찬이 열린다는 걸 감안해서 현행 11시 출발이던 게 소요시간 단축으로 인해 15시~16시, 조금 더 늦게 잡으면 17시 정도로 늦출 수 있다. 2016년 최신 설정이 도입되면서 호그와트 급행열차의 개통 시점은 19세기 중반쯤이 되었다. 이때의 증기기관차는 최신 기술이 맞기 때문에 호그와트 급행열차는 되려 머글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사례가 되지만, 그 이후 개량을 안 한 것은 여전히 문제가 된다. 그리고 [[박물관]]에나 가야 볼 수 있는 증기 기관차가 다닌다는 것은 매우 눈에 띈다. 관광용으로 특별 운행하고 있다고 거짓말치면 말이 안 되는 것도 아니지만, 저렇게 처리하는 것도 한두 번이지 수십년간 계속 저렇게 해왔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 마법사의 존재를 비밀로 하고 있다는 설정과 분명히 모순되는 점. 물론 선로와 열차에 머글들이 볼 수 없도록 만드는 주문을 걸었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순간이동과 포트키, 플루 네트워크가 있다곤 하지만, 보편적인 공공 교통수단으로 활용하기엔 저 3가지 방법 모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 순간이동은 수준급의 마법 실력과 자격증이 요구되고, 포트키는 일회용이고 도착지와 출발 시간이 무조건 고정이라 관리가 힘들고, 플루 네트워크는 벽난로와 플루 가루가 상시 구비되어 있어야 하며, 목적지가 아닌 엉뚱한 벽난로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 이쯤 보면 알겠지만 대규모 이동은 고사하고 최소한의 편리함과 공공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마법사 사회가 변화나 혁신에 대해서 보수적이라면 말이 아주 안 되는건 아니다. 1천년 가까이 되는 전통이라 바꾸기 힘든 것도 있겠지만 호그와트의 기숙사 반 배정식에 대해서도 덤블도어는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편이지만 그도 학생들을 배정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으며 새로이 교장이 된 맥고나걸 역시도 그러고 있다. 전통이니까 바꾸기 힘들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전통이라면 호그와트 급행열차 역시도 전통이라서 바꾸기 힘든 것일지도 모른다. 더욱이 호그와트 급행열차는 영국 마법사들에게 있어 처음으로 기차를 사용한 사례이며 그만큼 애착이 있을 수도 있고 [[간식카트 마녀|이 기차의 탄생과 함께 해온 마녀]]도 있다. 즉 마법사들이 이 기차를 안 바꾼 것은 아직 그들이 기차를 바꿀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서 그럴지도 모른다. 심지어 필요성조차 못 느낄 수도 있는데 순수혈통은 그냥 이것보다 더 좋은 기관차를 생각하지 못해서 필요성을 못 느끼고 머글 가정의 이유는 '''증기 기관차가 신기해서'''[* 증기 기관차는 현재에는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같은 국가들을 제외하면 실용상의 목적에서의 사용은 중단되었기에 대부분의 머글들은 증기 기관차는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는 '''그걸 실제로 사용하고 있으니''' 신기해할만 하고 그래도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어도 어차피 이 열차는 1년에 몇번 정도만 운행하기에 감수할만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럴 수도 있으며 혼혈은 마법사쪽 사람이라면 순수혈통과 비슷한 이유로 머글쪽과 가까운 사람이라면 머글과 가까운 이유로 바꾸는걸 꺼릴지도 모른다.] 거기다가 머글들을 낮춰보지 않고 머글들의 과학력에 존경심을 갖고 있는 [[아서 위즐리]]를 본받으려 하기는커녕, 오히려 '''머글들을 좋아하고 마법사로서 가져야 할 자부심이 없다고 여겨서''' 내쫓을 구실을 잡으려고 하거나 승진하지 못하게 막는다. 사실 이 부분은 '''머글의 현 사정을 잘 아는 최고 윗선의 누군가에 의해서 정보의 통제'''가 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해리포터 시리즈]]는 아니지만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영화)|신비한 동물사전]]에서는 [[미국]]의 마법정부 대통령이 마법 사회가 노출된다면 머글들이 두려워해서 [[전쟁]]이 일어날 것이므로, 신비한 동물들이 사고친 것이 머글 사회에 알려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2번이나 언급했다. 심지어 미국의 마법 사회에서는 머글과 [[친구]]가 되거나 [[결혼]]을 하는 것조차도 금지되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비록 과거 [[마녀사냥]] 당시 실질적으로 처형된 마법사들은 거의 없었고, 일부 마법사들은 오히려 화형을 즐겼다고도 하지만, 자신보다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는 마법사들을 머글들이 여전히 가만히 놔둘 리가 없다. 일단 수적으로 압도적으로 우세한 머글들이 작정하고 달려든다면 나이가 어리거나 마법 능력이 약하거나 [[마법의 지팡이]]가 없는 상황에서는 당해낼 수 없다. 옛날처럼 [[마녀사냥]]은 아니더라도 [[엑스맨 시리즈]]에서 인간들이 [[뮤턴트]]를 통제하려고 [[센티널]]을 만든 것처럼 마법사들을 통제할 수 있는 각종 수단을 만들 것은 뻔하며, 이에 반발할 경우 발생될 머글과의 충돌에서 머글의 머릿수와 현대기술을 마법사가 쉽게 이길 수 있을리가 만무하다.[* 마법 공격은 기본적으로 같은 공간에서 상대를 마주보며 대결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는데, 매번 주문을 외우고 지팡이를 휘두르는 것보다는 기관총을 드르륵 쏘거나 탱크 안에서 포탄을 쏴 대거나 이도저도 안 되면 그냥 미사일이나 폭격을 시원하게 날리는 것이 훨씬 정확하고 위력적이다. 마법사들의 은신 기술은 고급 마법이지만, 머글들에게는 [[CCTV]]와 열감지 기술 및 [[레이더]]가 있어 사용하기 힘들다. 결정적으로, 20세기 이후의 머글들에게는 궁극의 무기로 아무리 마법사라고 해도 피할 수 없는 대량살상무기인 핵폭탄까지 보유하고 있다. 핵폭탄에 준할 위력을 낼 만한 마법사는 한 세기에 한 명 나올까 말까한데, 대량살상무기는 인간들이 위력을 두려워해서 스스로 제조를 자제하고 있을 뿐 마음만 먹으면 지구를 통째로 날려버릴 수 있을 분량 정도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영화 [[점퍼(영화)|점퍼]]에서도 초능력자인 점퍼들을 신의 능력을 가진 악마들이라고 생각하여서, 오직 점퍼만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고도로 발달한 과학 능력을 이용하여 뒤쫓고 죽이는 [[팔라딘]]이라는 비밀 단체가 나온다. 다만 [[게릴라]]식 전술, [[스파이]]를 이용한 심리전에는 마법사들이 유리하다. 기억을 지우는 마법, [[레질리먼시]], [[사랑의 묘약]], [[폴리주스 마법약]], 진실을 말하게 하는 [[베리타세룸]] 물약, 동물로 변신하는 [[애니마구스]], 사물로 변신하는 마법[* 마법약 교수였던 [[호러스 슬러그혼]]은 덤블도어를 피하기 위해 TV 앞의 거실 소파로 변신한 바 있다.], [[용서받지 못하는 저주들]] 중 하나인 [[임페리우스]] 등등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심리전 및 스파이전에서 만큼은 마법사들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게다가 작중 언급에 의하면 마법사들은 달이나 목성에도 살 수 있으니 정 안되면 머글들이 못 쫓아올 곳으로 도주하면 그만이다. 이 때문에 '''[[머글]]이 마법세계에 대해 알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하는 부서에 많은 힘을 실을 수 밖에 없고, '''마법사들 역시 머글의 과학기술 및 무기 발달에 대해서 무지'''하게 만듦으로써 마법사들 역시 머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하지 않으려는 정책을 취하는 것일 수 있단 것. "왜 마법사가 머글에 대한 두려움을 걱정하냐?"고 할 수 있겠는데, "수적으로 열세인 우리를 단숨에 끝장낼 수 있는 대량살상무기를 가진 머글을 모조리 없애버려야 되는 거 아니냐"는 극단주의자가 나오지 말란 법은 없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머글은 우리와 다른 힘없고 보잘것없는 존재"라고 은연 중에 분위기를 만들고 관심을 끊게 만들면, 애초에 부딪힐 일 없이 윈윈이라는 것. 물론 현재까지 이런 마법사 사회의 존속 목적이 순수하게 계속되고 있는 건 아니고, 단지 머글을 깔보는 시선만이 남았을지는 모르나, 결과적으로는 상당히 잘 통제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마법사들끼리도 머글 혈통을 차별하는 것이 정당한 건 아니다. 사실 이 문제도 파고들면 [[설정구멍]]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일단 [[호그와트 급행열차]]는 [[런던 킹스 크로스 역|킹스 크로스 역]]에서 타게 되어 있는데, 그 외부는 뻔히 [[머글]]들이 돌아다니는 동네다. 즉, '''마법사들과 머글들은 한 공간에 살고있을 개연성'''이 있고, 설령 마법사들이 머글이 적은 외진 곳에서 산다 하더라도 일단 상당수의 마법사들이 킹스 크로스 역을 거쳐서 호그와트로 가는 이상에야 머글의 생활환경을 못 볼 리가 없다. 더군다나 마법사들이 아무리 외진 곳에 산다 한들 머글들이 그들을 찾을 수단은 [[인공위성]], [[항공기]] 등 너무나도 많으며, 반대로 마법사들이 머글의 항공기를 목격할 가능성도 너무 높다.[* 어쩌면 이들을 목격하고도 머글의 비행체가 아닌 [[UFO]]라고 생각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머글들이 저런 걸 만들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 뭐 굳이 진지하게 따지자면 마법사는 킹스 크로스 역 근처까지 순간이동으로 이동한다 가정하고, 역 주변에서 중대한 사건사고라도 일어나지 않는 한 머글들의 최신 기술 같은 것들이야 알 리가 없으며, [[자동차]] 정도야 마법 걸어놓은 물건을 마법 정부에서도 운용하고 있다보니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애당초 마법사들에게는 중저가형 빗자루도 10초에 시속 117km까지 가속되고 자유자재로 날아다닐 수 있다보니 저런 머글의 자동차, 비행기 정도야 "미개한 머글들이나 쓰는 구시대적 유물"이라 생각할지도 모른다. 게다가 마법사들은 머글은 감도 못잡을 시간 여행도 하고, 물리적으로도 달은 물론 '''목성까지 다녀오는 수준'''이다. [* 작중에서 '''목성 관광에 대한 광고'''나, 무슨 마법물품이 오작동을 일으켜서 달로 날려지고 증거로 월석과 달토끼를 가져왔다는 기사가 언급된다.] 또한 초고속 통신과 촬영 장비가 발전한 시대에도 마법 사건이 크게 유출된 일이 없는 점도 어떻게 보면 모순이라 보일 수 있는데, 마법사들의 기억 조작과 정보 통제는 국지적이며[* 물론 [[신비한 동물사전(영화)|신비한 동물사전]]처럼 도시(정확히는 [[뉴욕시]]) 전체에 기억 조작 약물을 뿌린 사례도 있으나 여전히 지구 전체에 비하면 규모가 작으며, 초고속 통신은 존재하지도 않던 시절이 배경이다.], 순간 이동도 국제적 거리에서는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정보를 지구 반대편까지 순식간에 전달하는 [[인터넷]]을 상대하기는 어렵기 때문. 심지어 현재 시점에서는, 마법 사건이 촬영되는 즉시 전 세계로 퍼질 수 있는 인터넷 생방송이 존재하기 때문에, 마법 정부에서 나타나 대응한다 해도 마법이 노출되는 일을 막기는 힘들 것이다. 다만 이 역시 어느정도 시대적 배경을 감안해야 하는데, 해리 포터 1권 발행일은 1997년으로 [[시티폰]]이 처음 출시된 해다. 한국에서는 일찍부터 인터넷망이 발달하여 1990년대 후반이면 일반 가정에도 인터넷이 보급되어 있던 시절이지만 외국 같은 경우 일반 가정에 휴대폰과 인터넷이 설치되는 것이 희박하던 시절이고, 마지막 7권은 [[iPhone]] 첫 출시 한 달 후에 출간되었다. 당연히 해리포터가 쓰여질 땐 스마트폰은 존재하지 않았고, 인터넷 방송 자체가 1~2년도 안된 최신 기술이라 인터넷으로 무언가를 생중계한다는 개념 자체를 일반 대중은 꿈도 못 꾸는 기술이었기에, 해리포터 연재 당시엔 모순점이 아니었다. 완결이 되고 15년이 넘는 세월동안 오랫동안 읽히며 그 기간동안의 기술 발전으로 인해 모순으로 보이게 된 케이스. 이거 생각보다 오래된 작품이다. 희한하게도 '''경제부처([[재무부]])가 없다.''' 마법사들의 [[경제]]생활을 보면 아직도 [[중세]]시대 비슷하게 [[금화]], [[은화]], [[동화]]를 쓰므로 경제부처가 따로 필요할 정도로 규모가 크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경제정책은 고사하더라도 최소한 재정을 담당하는 부처는 있어야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국가의 금고를 담당하는 부서가 없는 국가는 없었다.[* 여담이지만 [[조선]]에서도 [[호조(조선)|호조]]가 주로 재정과 관련한 일을 맡았다. 이름이 호조인 이유는 호수마다 세금을 거두어 들이고 그 세금을 쓰는 일을 했기 때문. 흔히 이호예병형공이라고 하는 6조의 서열에서도 두번째를 차지할 만큼 재정 관련 부서는 조선에서도 중요한 곳이었다.] 하다못해 가족끼리 조그마한 가내 수공업을 한다고 해도 돈 관리하는 사람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린고츠가 [[중앙은행]] 겸 재정담당 부처라고 하면 설명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재정담당은 단순히 돈 관리 뿐만 아니라 예산 책정이나 국가 회계까지 담당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정부 내부에 있어야 한다. 백번 양보하더라도, [[세금]]을 [[국세청|거둬서]] [[조달청|각종 비품을 구입]]하고, 마법 정부 [[공무원]]들 월급 주는 부서는 있어야 한다.[* 억지로 추측하자면 다른 부처에 담당 직원이 있거나 마법 생물을 이용하거나 마법으로 자동으로 처리하고 있는 듯 하다.] 사실 [[마법사(해리 포터 시리즈)#s-3.3|해리 포터 시리즈의 돈]] 문서로 이동하면 알겠지만, 그냥 [[J. K. 롤링|작가]]가 경제 관념이 없어서 그런 걸 아예 생각 안 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경제 부서가 없는 것으로 문제는 안 끝나는데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을 담당해야 할 교육부, 마법들을 전반적으로 총괄해야 할만 한 기술부,[* 마법사 세계에서 철강 기술 같은건 언급도 안 되니 마법들이 기술 취급될 것이다.] 마법사 세계의 약자들을 지원할 복지부, 마법사 세계의 고용 등을 담당할 노동부, 마법사 세계의 산업에 관여할 산업부 등 꽤 많은 부서들도 없다. 법률상 이것들과 관련된 조항이 있다면 그나마 위즌가모트에서 어긴 이들을 처리할 수야 있다만 위즌가모트도 어긴 자를 처벌할 뿐 평상시에 이를 감독하는 기구는 아니라는걸 잊지 말자. 마법사 사회가 극단적으로 닫힌 사회인데다 [[민주주의]]나 현대식 정치체계와도 거리가 멀어서 20세기에 여전히 과거의 차별과 병폐들이[* 마법사와 마법사 외의 생물들을 차별하며, 그 마법사 안에서는 다시 순수혈통과 머글출신을 차별한다.] 사라지지 않았다. 이러한 구조는, 누군가 마법 정부 고위층만 제압하면 마법사 사회를 순식간에 장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마법사끼리의 순혈, 혼혈, 머글 출신자에 대한 차별은 작중 배경이 그나마 낫다고 묘사되는 [[영국]]인데다, 주인공 3인방이 속한 기숙사도 그런 종류의 차별이 어지간해선 나오지 않는 [[그리핀도르]]인 덕분에 차별에서 한 발짝 벗어나 있는 것이지, 소설 세계관을 조금만 파고 들어가보면 이런 차별은 여전하다. 당장 4권부터 등장했던 [[덤스트랭]]만 해도 머글 태생은 받아들이지도 않는다. 이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덤스트랭이 담당하는 국가의 머글 태생 마법사들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마법능력을 통제할 능력이 떨어지고, 이는 곧 머글 사회에 노출될 위험성과 직결한다. 그 정도는 양반이고, 만일 머글 태생 마법사의 부모가 마법을 혐오하거나 두려워할 경우 마법사는 자신의 마법 능력을 억누르다가 '''[[옵스큐러스]]의 숙주가 될 위험성이 있다.''' 당장에 머글 [[혼혈]]인 [[볼드모트]], [[스네이프]]와 머글 태생인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훌륭한 재능을 가진 마법사와 마녀인 것을 보아도 충분히 강력한 옵스큐러스가 생겨날 위험이 있다. 이 외에 [[델피 디고리]]의 경우 '''어둠의 왕과 그의 최측근의 자식'''임에도 마법 정부에 등록되어 있지 않았다. 이정도 혈통을 가진 사람이 이름도 오르지 않았을 정도니 마음만 먹으면 마법 정부에 자신의 존재를 감추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은 것 같다. 물론 이건 촘촘한 행정력을 갖추기에는 무리인 실정이 작용하겠지만...사실 이건 마법 정부만이 아니라 현대의 머글 정부 대부분에서도 안 되는거다. 태어나면 정부에 신고하고 일정 나이가 되면 개인의 신상정보와 유전정보를 국가가 손에 넣고 신분증명서를 발급받는,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연상시킬 정도의 통제시스템을 지닌 한국에서 사는 한국인이라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다만 그게 아니더라도 마법 정부의 행정력은 약할 수 밖에 없다. 마법사들은 머글에 비해 소수일 수 밖에 없으므로. 당장에 영국 마법사 사회에서 죄수 수용 감옥은 [[아즈카반]] 하나 뿐이다. 그 외에 내부 보안도 좋지 못하다. 미스테리 부서 전투는 말 그대로 마법 정부의 미스테리 부서에서 일어났는데 여기엔 볼드모트나 벨라트릭스 같은 초 위험 인물은 물론 시리우스 블랙이라는 자력에 의한 아즈카반 탈옥이라는 크나큰 사건을 저지른 이까지 참여하였다. 그런데 '''그런 인물들이 정부 건물에까지 침투했다는 것 자체가 막장이다.''' 설사 볼드모트나 벨라트릭스는 퍼지가 어떻게든 감추려고 했으니 그렇다고 쳐도 시리우스 블랙의 탈옥은 제대로 알려진 사건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총리 관저까지 같은 건물에 있었으니 죽먹자의 목표가 총리 납치나 살해였다면 총리 납치나 살해 미수사건이 벌어졌을 것이고 자세한 정황이 드러나지 않아 알 수 없으나 실제로 루퍼스 스크림저가 죽먹자에게 살해당했기에 아주 근거없는 가정도 아니다. 원작에서 마법 정부 자체는 여러 번 언급되었으나, 마법 정부 내부는 몇 번 등장하지 않았다. 5부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초반부 [[해리 포터|해리]]가 마법 정부 [[청문회]]에 불려 갔을 때와 후반부에 [[해리 포터|해리]]가 [[볼드모트]]에게 낚여서 친구들을 이끌고 갔을 때, 7부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 해리 일당이 [[호크룩스]]를 찾아 마법 정부에 잠입했을 때 등이 전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